중계동 학원을 1교시 빼먹고 그 근처 문방구 8곳을 돌아다녔는데..
2곳에서 P7M13 2정 발견. 1정 지르고, 다른 1곳에서 삼성교재 미니콜트25 가스건 발견.
그래서 P7M13을 질렀습니다.
실총으로는 스퀴즈 코킹이라고 저 그립만 잡아주면 저절로 장전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딱 그립을 누르면 철컥하고 소리가 난다고 하네요.
P7M13에서 M13은 총알이 13발 장전된다는 것을 의미하고요.
P7M13 1997년도것은 스퀴즈코킹이 재현되는 반면에(비록 안전장치이지만)
그 이후의 것은 초등학생들이 사용방법을 몰라 하도 망가뜨리는 바람에
눌러지게만 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기왕이면 실총 고증을 약간이라도 더 따라한 옛판을 구할려고 총사모에서 구입을 포기.
지금건 워낙 화려해서요. 저 사진을 보고 합동 USP 은장버젼이 생각나는 이유는?

개인적으로 약간 기형스러워 보였는데 경찰특공대에서 사용한다는 말을 듣고
외형은 우선 둘째 치고 수집의 가치가 있기때문에 산거라죠 ^^
몸체의 곳곳이 유광으로 번쩍번쩍 합니다.
안전장치를 가동하고 그립세이프티를 누르면 코킹이 안됩니다.

그립을 눌러야만 방아쇠가 작동을 합니다.

저의 마음을 아프게 하군요.ㅠㅠ
<파팅라인 안.습.>
장전을 안한 상태입니다.
많은 분들이 모르고 지나치시는 부분이죠.^^
랜야드링은 플라스틱으로 내구성이 걱정됩니다.
하지만 저 탄창 중간정도의 타원형으로 파여진곳에
메이드인 필리핀 각인이 양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ㅡㅡ;

지금부터 그립안전장치가 되는 원리를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칼라로 부품을 그리면 대부분 보실수 있을겁니다.
몸체 전체 무광투명 락카 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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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외형
외형은 처음엔 그다지 만족하지 못한 상품이었습니다. 그립 전면부에 뭔 그립세이프티 같이 생긴 부품이 튀어나와있는데 처음엔 뭔 기형권총인가..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권총이 경찰특공대에서 제일 많이 쓰이는 권총이라는 소리를 듣고 구입하려고 했지만.. 동대문에서는 이미 자취를 감춘지 오래이고, 인터넷 서핑을 하다보니 97년 빨간 박스아트엿던 제품이 스퀴즈 코킹(에어건에선 그립세이프티)이 된다고 자료가 떠서 문구점 대 탐사를 한 후 한정을 구했습니다.
각인은 97년제품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교하게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처음 구입했을때 유광이 정말 많이 거슬리지만, 무광투명 락카 1방이면 딱 끝내주는 걸작 권총 한 정이 당신의 손에서 빛을 발하고 있을 겁니다. 그립세이프티가 약간 뻑뻑합니다.
(잡솔 : 무광검정, 무광투명, 연밤색락카는 건콜렉터들에겐 빠지면 절대 안되는 물품입니다.!)
그립감도 나쁘지는 않은 편이지만, 좀 힘이 들어가게 쥐어야지 스퀴즈코킹이 됩니다.
이 제품도 여느 에어건과 다를바 없이 파팅라인이 정말로 거슬리는 편입니다.
성능
그렇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홉업이 잘 먹더군요. 집탄성도 "봐줄만한" 성능의 제품입니다.
짤짤이 탄창이고, 서블에서는 흔치 않은 모델이라 만약 서블 정모때 들고간다면 대단히 관심을
가질만한 상품인것 같습니다.
다만 서블뛸때 한번이라도 그립 제대로 안누르면 내부가 박살난다는거..
총평
국내 유일 P7M13제품이고, 외형마져 도색한다면 정말 뽀대가 나고, 1997년도 제품이기때문에
스퀴즈코킹 기능이 가능하다. 성능도 약간 좋은 편이고 짤짤이 탄창이기 때문에 응용 가능성(?)은
충분히 있어보이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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