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동생이 장가를 갔어요
나의 남동생이 장가를 갔습니다. 어여쁜 색시를 맞아서...
그래서 우리는 한가족이 되었습니다.
이때가 가장 눈물나고 찡한 순간이지요.
음.....
저는 그 날 그러니깐 제가 시집가던 날...
너무나 좋아서 히죽히죽 웃고 다녔더랬죠.
그래서 첫 딸 낳겠단 소리를 들었었죠.
(히히 우리 아이는 일단 딸이랍니다.)
하지만 이 순간만큼은 정말 숙연해지는게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그래서 애써 엄마를 피하려고 했는데
엄마도 저를 안보시려고 같이 피하시더라구요.
울 엄마 말씀이 저랑 눈 마주치면 울 것 같아서 그랬다고... ㅠ.ㅠ
먼저 본가쪽 어른들께 인사를 드리는 순서예요.
절이 생각보단 힘든 것이래요.
그래서 절로 운동을 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네요.
본가쪽 인사가 끝나고 처가 어른들께 인사를 드리려고 했는데
사돈 어른들께서 인사를 받지 않으시겠다고 하셔서 새색시가
많이 서운했을 것 같아요.
결혼식은 무사히 끝났답니다.
전날까지 눈도 많이 오고 날씨가 엄청 추워서 어른들께서 걱정이 많으셨는데...말이예요.
새신랑, 새색시 되신 두분 결혼 축하드리고
행복한 결혼 생활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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