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 오션힐 펜션에서
덕산에서의 온천을 뒤로하고
우리가 하루밤 묵게 될 오션힐 펜션...
사실 딸기맘은 두번째 방문인데
새로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아 깨끗하고 시설이 최첨단이다.
요날 약간의 두통이 잇어서 내부 사진을 한 장도 찍지 못햇는데
방3개 (침대방1, 온돌방2),,,,거실글구 넓은 주방 화장실 2개까지...
세 가족이 모여 있음에도 전혀 불편하지 않은 그런 펜션이었다.
만오천원의 비용만 부담하면 바베큐 그릴을 사용할 수 있어서
준비해간 목삼겹살로 든든한 저녁시간이 되었고
옆의 낯선이가 건넨 석화로 뿌듯해지기까지한 시간이었다..
그날 그 저녁은 다른 여느날과 달리 참으로 짧은 밤이엇다..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남편들은 남편들끼리
우린 우리끼리 (ㅎㅎ 세 편으로 나뉘엇네..)
서로의 지난 애기들을 얘기하고 웃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모른 하루였다..
그런 시간들속에서
딸기맘은 작은 행복을 느끼게 된다.
내 마음속 텅 비어 있던 공간이 이 여행의 향기로 채워진
그 충만감은 그 어떤 행복과도 바꿀 수 없으리라.....
내 맘속 그 누군가에게
눈 감고 기도한다..
내년 크리스마스에도 이런 행복속에 묻히게 해달라고...
맛있는 고기구이에 여념이 없는 울 랑님들...

증말 맛있어 보이죠....
이 날 목삼겹도,, 석화도,,소시지까지 남기지 않게 아주 적당한 양이엇답니다...

고기 좋아하는 울 집 딸기들 아주 열심으로 먹고 있네욤...
이 날 아이들이 먹은 고기의 양....대단했답니다..

우리가 묵었던 펜션 앞에서....
세 가족이 모엿음에도 아들이 눈에 안보인다...
""딸이좋아""라는 슬로건이라도 내걸어야 할 듯 합니다...
그렇다고 아들이 하나도 없냐...하면 그건 아니지요....ㅎㅎ

요렇게 멋진 청일점 아들이 잇지요...
머리 좀 봐주세요...
동생 삔을 꽂아 여섯명의 여성들을 웃긴 청일점 아들입니다...
항상 여행할 땐 요 아들이 걱정이 됩니다..
아들이 하나라 심심 할 까봐서...
그런데 그건 어른들의 생각입니다...
얼마나 잘 노는지..오히려 여섯의 여자들을 까르르 웃게 만드는
유머맨입니다...
그래서 모여 놀땐 전혀 이상이 없다는....
청일점 아들아 ,,,
네가 그렇게 잘 놀아줘도 때론 미안타...
아들 하나 더 있었음 더 신난 시간이 될 텐데 하는 생각에 말이다...
그치만 어쩌겠니??
네가 그런거 게으치 않고 열심히 놀아줘서 넘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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