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옥여고에도 벚꽃이....
수빈아빠가 여의도에 근무하는 동안 3-4년 연속 여의도 벚꽃놀이에 갔었다.
수빈이도 어렸고 유신인 유모차에 태워서.
이제 그것도 좀 시시해졌나.
작년부터는 시큰둥이다.
하지만 차를 타고 지나가다 우연히 본 금옥여고 교문에서 학교 건물 양쪽으로
늘어서 벚꽃길은 다시 한번 눈길을 사로잡았다.
수빈아빠는 지금쯤 열심히 북한산에서 봄꽃놀이를 하고 있겠지.
아이들과 잠시 산책 삼아 갔다왔다.
정말 여고 다운 교정이었다.
내 여고 시절의 운동장 한복판에 놓여있던 목백합도 지금쯤 활짝 펴 있겠지.....
그게 언제 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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