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에 있어 아로마오일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
마사지에 있어 아로마오일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
요즘 아로마란 말이 흔하게 쓰이는 듯 하지만, 정작 아로마오일에 대한 쉬운 설명이 이 글을 쓰는 자신부터도 아쉬운 상황이라 나름대로 쉽게 써보고자 한다.
아로마오일은 허브식물이라는 것에서 얻어낸 기름이다.
그외 레몬이나 오렌지같은 먹는 과일에서도 기름을 얻어 아로마오일의 한계통으로 쓰고 있다.
마사지하는 현장에서 아로마오일의 하나인 레몬을 쓰면 "의료법"관련 조항에 저촉이 되니 안되니 시비가 붙을 수도 있겠지만,
마사지하는 현장에서 그냥 과일로써의 레몬을 주면 전혀 그런 말을 듣지 못하는 것이다.
그냥 서비스의 하나로 보일 수 있다.
아로마오일의 레몬오일은 다른 데서 나온게 아니라 바로 레몬이란 과일에서 나온 것이다.
즉, 레몬을 먹으면 자연스럽게 레몬오일도 일부는 섭취하게 되는 것이다.
아로마 오일 자체가 생활과 동떨어진 것은 아니나,
그것을 기름의 형태로 만들어 식물의 에너지를 농축해서 사용하다보니 취급상 주의가 필요하고, 그래서 취급자격의 자격증은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요즘 아로마자격증이 민간자격증으로 발급되고 있는데, 아로마오일을 이용해 이것 저것 할 수 있겠지만,
정작은 "취급자격"을 말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사람들은 레몬이 감기에 좋다는 것은 거의 상식처럼 알고 지낸다.
그리고, 비타민 C를 찾는 것도 감기에 좋기 때문인 것이다.
레몬에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있으며, 이런 이유로 레몬이 감기에 좋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고,
실제로 감기중에 레몬을 먹으면 한결 좋아지기도 하는 것이다.
감기가 있는 사람에게 레몬을 주면 아무렇지도 않은 것이,
레몬오일 한방울 떨어트린 티슈를 주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참 어려운 부분이다.
아로마오일의 효능은 본래 식물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본래 허브식물이 약용효과와 여러 신체효능이 알려진 식물들이기에
그 식물의 특성이 곧 아로마오일의 형태로 변화되어 보관되고 사용되어지는 것 뿐이다.
식물보다 기름의 형태가 보관도 쉽고 사용도 쉽고 비교적 오랫동안 가지고 있어도 변질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식물자체로 줄 때는 별 문제 없다고 보는 일이, 그 식물의 일부를 골라담았다가 덜어 주는 것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상황으로 바뀌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아로마 오일이 한약재에 비유되기는 하지만,
한약재자채는 동물의 일부, 또는 식물의 일부여서 바로 입에 넣어 먹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어
물에 넣고 끓이다가 걸죽하게 졸여서 그 재료의 일부를 물에 옮겨 먹어야 하는 것이다.
아로마오일은 기름의 형태로 미리 재료에서 일정부분을 덜어내둔 것이기 때문에
그 단위재료를 혼합해서 사용하는 것만으로 한약재를 물에 넣고 끓이는 과정을 대신할 수 있으며,
한약재에 버금가는 효능을 볼 수 있는 재료인 것이다.
아로마오일은 어떤 경우에라도 희석해서(묽게 만들어서) 써야 한다.
다만, 에너지농축이란 말을 쓸 정도의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보니, 맨손으로 만지는 것도 조심을 해야 할만큼 그 효능 자체가 강력해서 신체에 적용할 때 "반드시 희석해서, 즉 묽게 해서 써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다.
이때, 묽게하는 방법이 중요하다.
화학시간에 늘 강조하는 것은
물에 황산이나 염산을 넣어서 희석하는 것은 옳지만
황산이나 염산에 물을 넣어 희석하는 것은 위험한 행위라는 것이다.
이는 황산이나 염산처럼 고농축으로 된 물질들에 희석제를 섞을 경우
각 황산이나 염산분자들이 강하게 희석에 쓰이는 물질 - 여기서는 물 - 을 끌어당기기 때문에
강한 열이 남과 동시에 섞는 그릇 자체를 깨버릴 정도의 폭발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마찬가지로 많은 기름에 묽게할 아로마오일를 넣는 것은 안전한 부분이지만,
아로마오일 원액에 희석할 기름을 넣는 것은 좋지 않다고 봐야 한다.
이런 이유로
아로마 오일을 취급하는 사람은 의학적 지식에 앞서 우선적으로 강한 화공약품을 취급할 수 있는 사전지식이 함양되어야 하는 것이다. 아로마오일 자체가 염산이나 황산에 비견될 만큼 강하게 신체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이기 때문이다.
아로마 오일을 섞어 쓰더라도, 3개를 넘지 않는 것이 초보자에게는 안전하다.
물론 능숙하신 분들은 7가지 이상을 한번에 섞어쓰기도 하지만, 이것은 아주 어려운 작업에 속하므로 많은 공부를 한 다음에 해보도록 하며, 마사지의 본래 목적이 아로마오일에 의한 효능 보다는 마사지를 통한 효능에 더 주안점을 두어야 하는 만큼, 써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도 절제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것이 마사지를 하는 사람이나, 마사지를 받는 사람에게 서로 부담이 없어 좋다.
또하나 중요한 것은,
아로마오일을 묽게 해서 쓰고자 할 때 완전하게 섞은 다음 써야 한다는 것이다.
유리비이커에 묽게할 올리브기름 같은 내용물을 넣고 아로마 오일을 넣은 다음 적당히 흔들어 쓰는 것은 금물이다.
완전하게 섞이지 않아 이론적으로는 3%라고 말할 수 있지만, 실제는 부분적으로는 10% 이상의 농도로 있을 수 있는 것이다.
특수목적이 아니라고 한다면 매우 위험한 농도인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뚜껑이 있는 작은 통을 이용해서 칵테일 섞듯 섞어서 희석하는 방법을 쓰고 있다.
컵 흔들듯 옆으로 돌리기만 하는 것보다, 상하좌우로 완전하게 흔들어서 섞어주는 것이 조금은 더 빨리 섞는 방법이며, 섞은 다음 약간 놓아두어 나머지 부분이 온전하게 섞일 수 있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는 것이다.
마사지 현장에서 마사지 직전에 배합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특히 완전히 혼합되었는가를 주의를 해야 하는 것이다.
비빔밥 먹을 때 고추장이 한곳에 몰리면 맵지 않은가..
아로마 오일을 고추장에 비유한다면, 골고루 섞여야 맛난 비빔밥이 되는 것처럼 아로마오일원액도 희석될 때 골고루 섞여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참고로, 무엇이든 묽게 할 때 흔든 다음 유리컵 등의 옆면을 보면 걸죽한 흐름같은 것이 섞여가는 과정을 볼 수 있다.
누구나 식별해낼 수 있는 부분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년간 화학실험을 하고, 화학시약을 만들어 쓰다보니 그런 것을 알아볼 수 있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유관으로 어느정도 섞였는지를 알아볼 수 있게 되었다.
만약, 이런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없다면, 나름대로의 수많은 안전장치를 통해서 완전히 혼합되어 쓴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마사지시 아로마오일을 묽게 희석해서 쓸 때, 몸에 펴 바르기 전에 시술자의 손에 덜어 문질러서 쓰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기름의 온도가 체온정도로 높아져서 차가움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고,
손에서 문질러지는 동안 한번 더 섞일 수 있기 때문에 한결 더 안전해지는 것이다.
또, 손으로 문지르면서 기름에 대한 감촉을 느껴봄으로써 신체와 바로 접촉되지 않고, 기름막을 사이에 두고 접촉하는 것을 인식하면서 마사지에 임해야 하는 것이다. 기름으로 인해 마사지의 소기의 목적을 다 달성할 수 없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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