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주산성에서 막국수만 먹고...
예전에 연구실 옆자리의 이샘이 막국수를 맛있게 하는 집을 추천해주었다. 드디어 어제 우리 가족은 운주산성 입구에 있는 그 막국수 집을 향해 출발했다.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었다. 천안 가는 1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운주산성 이정표가 보이면 우회전하여 들어가면 된다. 우리 집에서 20-30분이면 가는 곳이었다.
이 샘이 운주 산성 들어가는 곳에 처음 보이는 곳인데, 조그만 연못도 있다고 이야기를 해주었다. 처음 보이는 건물은 소박하고 멋지게 지어진 전원카페였다. 어, 여긴가? 보통 관광지 입구의 음식점을 생각하던 것과 전혀 다른 분위기여서 우리는 연못이 있나 확인해보았다. 조그만 연못이 있었다. 그럼 맞는 것 같긴 한데... 카페 분위기의 이 곳에서 막국수를 팔까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물어보았더니 맞단다..^^
바로 이곳이다. 메밀싹 막국수와 메밀싹 비빔밥을 주문하고 기다린다..
점심을 먹고 나는 운주산성을 산책하고 싶었다. 사실 나 나름대로는 그런 계획을 세우고 갔던 것인데, 남편과 재연이는 다음에 하자며 집으로 가잔다. 여기까지 와서 그냥 가냐며 내가 투덜거렸지만, 대세를 꺾을 수는 없었다. 운주산성 코 앞에서 막국수만 먹고 돌아온 날, 나는 다음에는 당신이랑 안간다고 하자 남편은 웃으면서 장난을 칠 뿐이다.
꿈의 물방울 e파출부 경인애드 글로벌21 티쏘의 이야기 서영공쥬~♡ 다사랑 기차와 간이역 타오르는 불꽃 곰도리 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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