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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31 하이원 스키열차 탑승기


2006년의 마지막 날...

강원랜드를 향해 출발~~~ 평소 3보 이상은 승차해야한다는 신념으로 살아온 우리가 새로생긴 스키열차라는 것을 타고 가보기로

결심해 버렸다. 보드에 스키에 짐에 바리바리~~ 들고서 말이다..

요금은 서울역-고한역 왕복에 ₩45,000(성인 1인 기준). 소요시간은 대략 3시간 30분 ~ 4시간.

여러명 간다면 차 가지고 가는게 나을 테지만 2명까지는 기차타고 가는게 싸기도 하고 운전하는 피로도 없고...

나름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먼저 8:10 기차를 타기위해 새벽 밥먹고 집을 뛰쳐나간 후... 서울역에 도착!

                                       음... 아직 밤이다... 평소같음 한참 자고 있을 시간인데...

                                          역시 난 놀러갈때만 열심히다... 지각도 안하고..ㅋㅋ

 

 

역시 노숙자 아찌들은 자고 있는 시간이었고....
대합실서 열차시간을 기다렸다..
근데 열차 시간이 다가오자 줄을 서기 시작하는 무리들....
뭘까?? 분명 이 열차에는 좌석번호가 있거늘....
중간중간 나도 모르게 줄서고 싶어지는 맘을 누르고.... 대합실 의자에 앉아 끝까지 기다렸다
 
 
 
드뎌 화려한 데칼을 한 국내 최초의 이벤트 열차~~~
하이원 스키열차 도착~~
'하늘에서 즐겨라!' ... 이 카피 갠적으로 넘 맘에 든다..
 
 
 
역시 이벤트 열차라는 타이틀에 걸 맞게 이동하는 동안 여러가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DJ 박스에서 신청곡도 받아주고...
쉽게 참여가능한 게임 아이템이 풍부~~

 
무료로 타로 카드 점도 봐주고...
기다리는 사람이 없다면 이거저거 막~ 물어봐도 한도끝도 없이 얘기해 준다.
 
 
 

 
캐리커쳐도 무료로 그려주고...
하나 그리는데 10분가량 소요되는 듯하나 기다린 보람이 느껴지는 성과물..^^
안비슷해도 좋으니 멋지게만 그려달란 코멘트를 달았더니만,,,,
이천수 비스무리하게 그려놨다...
언제부터 멋짐의 기준이 이천수 였던가??
 

식당칸도 이벤트 칸 옆에 있고...
허나 딱히~ 맛난걸 파는것 같진 않았다.
컵라면,,과자, 계란, 김밥 등등...
 

열차 맨 뒷쪽 전망대(?)
경치가 끝장이고... 뒤로 멀어지는 선로나 터널 같은 것들이 왠지모를 뭔가를 느끼게 해 준다..
도시락을 싸 가지고 가서 먹어도 좋을듯...
(갠적으론 김밥이랑 음료수랑 가져가서 깔아놓고 소풍온 기분으로 먹었다는...)
 
 

 
열차의 맨 앞쪽..
앞에 조정석(?)이 붙어있어 맨 끝과 같은 운치는 없는 듯 ...
그래도 멀미 날땐 GooD~~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 1탄 - 열차 도서관
 
만화책 같은게 좀 있어주면 더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 2탄 - 짐 보관소
 
암케나 널부러져 있는 듯하지만 나름 잘 운영되고 있어 보인다.
기차에 타는 사람도 한정되어 있고 타고 내리는 곳이 일정하기에 분실위험은 그닥 없을 듯...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 3탄 - 잡지 & 보드게임 대여
 
여러가지 잡지와 보드게임을 대여해 준다.

 
Mini Event 1 - 마스코트와 사진을...
 
하이원 마스코트(이름을 잊었다)랑 같이 사진을 찍어 주는 서비스..
진행하는 분이 연신 강조하는 한마디!
" 얘랑 같이 사진 찍음 얼굴이 조막만~ 해 보여요..^^ :"
 

 
Mini  event 2 - 마술 쑈~
 
마술사가 돌아다니며 신기한 카드마술 같은걸 보여준다.
정말 신기~~~

 
3시간 30분 가량 걸려서 고한역 도착~
짧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재밌는 프로그램 들 덕분에 지루하지 않게 왔던것 같다.
내리자마자 하이원으로 가는 셔틀버스도 대기하고 있고..^^
서비스도 GooD~~~
기분도 Up~~~
 
한가지 흠이 있다면 기차안에서 틈날때마다 틀어주는 하이원 송...(흰눈내리던 날.. 처음만난 그곳.. 대략 이런 노래다)이
자꾸 귓가에 맴도는 것이...
아무래도 쇠뇌당한 듯 하다.. 된장....

꿈의 물방울 e파출부 경인애드 글로벌21 티쏘의 이야기 서영공쥬~♡ 다사랑 기차와 간이역 타오르는 불꽃 곰도리 푸우
2009/09/13 11:55 2009/09/1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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