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브룩스


제주도 & 마라도 혼자 돌아 다니기의 진수를 보여주다...


 

성읍 민속마을이란 곳을 갔다.

딱히 주차장 시설이라고 마련된 곳은 없었고 그저 그런 공터에 차를 세우고 나니 약 10미터 높이 쯤 되 보이는 오래된 성벽이  보였다.

제주도엔 하도 돌뎅이 들이 많아서 인지 돌아 관련하여서는 그닥 신기하다는 느낌도 들지 안을 따름...

그래도 밑에 있는 사진을 찍고 보니 옆에 무언가라고 써져 있다.

250년 된 돌하루방이란다. 컥.ㅜ,.ㅜ

ㅋㅋ 근데 돌하루방 같이 안생겼다. 외계인 눈에 다리도 없고 입이 조금 삐툴어진 우스쾅스러운 모습이지만 그래도 250년이면...나보다 8배나 더 많이 오래 사신..

옷이라도 좀 입혀 드릴걸..

오늘이 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라던데....

성읍 민속마을 안에는 고평옥 가옥 - 사실, 생각나는 이름이 이것 밖에는...너무 추워서 돌아 다니기 조차 힘들었지만 본전생각에 열심히 돌아댕겼다는....-

등 여러 오래된 가옥을 잘 보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림상으로 봤을때나 잘 보전 된것 같았고 실상을 들여다 보면 오랜가옥 답지 않은 요란히 엉커있는 전기줄들이며 곳곳에 흙 아닌 시멘트로 대충 땜질 해놓은

모습들은 ..관광을 전공하고 배우는 학도로서..또 관광을 업으로 여기는 나로 선 왠지 모를 씁슬함들이...

여기에 가면 이 동네 가이들 아줌마 들이 나온다.

자원봉사라고는 하지만 잠간 설명해주고 영지버섯 등의 특산품을 팔기도 한다...

어쩔수 없는 생계 수단이니깐 마음 너그러이 넘어가는게 좋을것 같다.

간간이  보이는 일본인 관광객들은 신기한듯 여러 가지 것들을 유심히 보는 데 ..난  그 일본인 관광객이 더 신기 하다...

도대체 바람, 돌의 수많음은 익히 체험하여 알았는데 왜 그 많다는 제주도 여자들은 어디간겨~~~ 순결하게 출근 했나 보다...더~순결하게 by 재용!

 

 

오호호~~~

아까 유심히 보던 일본인에게 열심히 설명하는 가이드를 살며시 찾아 가봤다.

아래 오른쪽 사진은 음..모랄까...그래!!! 대문의 역할이다..

저 나무가 3개 다 걸쳐 있으면 집에 아무도 없다는 뜻이고...두개만 걸쳐 있으면 애들만 있다는 거고...사진 처럼 하나도 안걸쳐 있으면 집주인이 있으니

들어와도 좋다는 뜻이란다....  물론 요 얘기는 일본어로 대충 때려 잡아 들었다.....오홍홍~~ 일본어도 잘하는 M.Y ...

암튼, 나같이 불순한 생각이 많은 이에게는 저 대문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만은 그래도 주인이 집에 있으니 들어오라고 대문을 활짝 열어 놓은것은 참 보기 좋았다.

요즘은 다들 꼭꼭 숨겨 놓잖오...

 

 성읍 민속마을 은 아주옛날에는 제주도의 도읍 지였다고 한다.

아까 문밖에서 보았던 돌담도 그게 돌담아 아닌 성벽의 외곽 이었던 것을 무식한 MY는 그냥 지나쳤으니..

예로 부터 이 지역은 주위의 많은 봉우리 -제주도에서는 오름이라고 한다지?- 들로 둘러 싸여 바람이 덜 불고 평지 이며 남쪽이라 따뜻한 기운이 많이 돌아

도읍지로서는 딱 좋았던 곳이란다..

근데, 내 생각에는 그래도 도읍지라 하면 가장 중요한 "물" 이 있었어야 하지 않을까?

4대 문명도 물을 비롯한 곳에서 발전이 된 것을...어찌 이곳은 물을 중심으로 도읍을 정하지 않았을까...더욱이나 섬에서.....

 

참...금방 생각난 한가지...

제주도는 한자도 "도" 자를 쓸때에 "섬도"를 쓰지 않는다 " 길도"자를 쓴다.

나름 섬이 아니라는 자부심이 이 지방 사람들은 강한듯하다.

그래 , 어찌보면 그래서 이제는 "제주특별 자치도"라고 행정구역까지 변경했을까,....

 

각설하고...

도읍이었던 성읍은 어느 순간 도읍이 안되었다는 슬픈 전설이다.......

 

제주도의 감귤은 종류가 여러 가지다...

사진에 보이는 감귤 보이시지요? 사실 제가 저 감귤을 하나 몰라 서리를 했습니다. 사진상 작아 보이지만 되따 큰거여서 일케 큰거는 한번도 못먹어 봤기에..

함 먹어 보려고 땃다가 벌만 받았어요..웰케 시어서...시다 못해 써서...

그래서 근처의 감귤 박물관에 가서 물어 보았다....

이건 웰케 써요????  직원 曰 : 그건 2년생 귤이라 올해에 먹으면 되따 쓰고 내년에 따먹어야 맛난단다...서리하면 죽는다" 는 말에 죄짓고 살면 안되겠구낭~~~!!!

귤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로 까서 먹는귤, 아주 달콤한 한라봉, 유자차로 써 먹을수 있는 유자...등 머..암튼,,,되따 많단다...

 

제주도 사람들 손바닥이 노랗다..귤을 많이 먹어서 그렇단다... 귤이 파란색이었다면.. 스머프????  -END

 


꿈의 물방울 e파출부 경인애드 글로벌21 티쏘의 이야기 서영공쥬~♡ 다사랑 기차와 간이역 타오르는 불꽃 곰도리 푸우
2009/10/18 13:58 2009/10/1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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