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의 첫 여행지 - 무창포 해수욕장!
시우가 우리에게 온 이후 초보 부모 노릇하느라 지쳐가던 우리에겐
아주 아주 오래 전부터 휴가에 대한 창대한 꿈이..있었다.
가까운 동남아 풀빌라부터 시작해서 제주도까지(그땐 시우를 외갓집에 맡길 계획이었고)..
별별 계획을 몇 달 째 다 세우다..
결국 광주 내려가는 길에 하룻밤 들를 곳으로 무창포 선택.ㅋㅋ
그것도 마지막까지 갈까 말까, 시우가 정말 괜찮을까..내키지 않아하는 나에게 시우아빠,
에어컨이나 마음껏 틀어보자며 회유했고 나 역시 숨막히는 찜통 더위 속에서 홀랑 넘어갔다는~ㅎㅎ
그렇게 도착한 무창포.
정말 에어컨 원~없이 틀어놓고 비 내리는 와중에도 시우 스파에서 짧게나마 수영도 하고
맛있는 저녁도 사먹고 방 안에서 해지는 것도 보고..
하룻밤이지만 잘 지냈다.
물론 우리 시우, 잠도 잘자고 잘먹고 칭얼거림없이 훌륭히 일정 소화!!
친가나 외가가 아닌 다른 곳에서 자는 첫 경험이었는데도 이 녀석.. 아무렇지도, 아니, 시원해 그런지 잠도 잘자더라~ ㅋㅋ
그나저나 시우 데리고 있느라 그 좋아하는 스파를 아~주 짧게(한..5분 쯤?) 몸만 담그다 나온게 너무 아쉽다..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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