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해수욕장이랑 경포호
경포대...
매년 사람으로 넘쳐나는 여름바다
파도속에 감추어진 여름이야기는 끝났다
가을을 담은 바다빛이야기가 시작되는 참아름다운곳이다
이런바다를 우리남편은 무신생각을 하면서 바라보는걸까?
우리도 모래사장을 걸으면서 바다의 냄새에 마음을 열어본다
저기 연인들은 뭔이야기들로 도란도란거리까 궁금도해진다
울남편 쳐다보면서.....참 좋을때다 한다...
그러고보니 엄청 나이먹은 아저씨냄새를 풍긴다..
얼굴엔 피곤이 영역한데 마누라 따라 나서서 피곤하다소리도 못하고...ㅋㅋ
파도가 내 발 밑에 왔다가 사라지는 광경들을 보고 있노라니..
잠깐의 파노라마가 지나간다..
수많은 발자국들이 많은 이야기를 하는듯하다 저 발자국속엔 나의 이야기도 스며 있으리라...
그사이에 남편이 뭐 먹자고 조른다...뭐 먹을건데~
남편왈~바닷가에 왔으니 회한접시는 기본이지~
바닷가 횟집에서 난 아줌마의 기질이 나왔다... 가격표에 모듬회-200,000원 광어회-100,000원이라는 표시에
메뉴판을 보면며~ 웃으며 가격이 비싸내요하니......
아주머니 깍아 주신단다 .... 으히히~ 둘이서 푸짐한 상을 받았다
바다를 바라보면서 광어회 한접시랑 맥주한잔을 부딪치며 앞으로도 잘살자를 외쳤다
광어가 살아서 아가미를 버름 거려서 당췌 젖가락이... 미안한 마음으로 광어얼굴에 깻잎으로 얼굴을 가렸다...
그랫더니 조금은 내마음도 편안해 지는듯하였다...
그리곤 맛나게~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하는동안 도로엔 말수례가 손님들을 태우고 바다를 구경시켜주는 이색 풍경도 보고
매운탕으로 점심을 마무리하고 우리는 길건네 경포호로 발길을 돌려 뚜벅이 데이트하자고 하였다
니웃니웃 기울어져가는 햇살에 석양이 호수에 비추어 갈대가 한층더 아름다워 보인다
호수를 끼고 자전거타고 구경하는 모습들이 평온해보여 빌려 타자하였다..
그런데 보는거한곤 영...아니다
페달 밟으며 가다보니 어찌나 힘이든지 남편은 내려서 뒤에서 밀면서 가는게 낫다고 뒤에서 밀어준다. 보는이들도 웃고 나도 웃고...
힘들어서 못타겠단다 일반자전거하고 틀리다 에고~ 힘을 다뺏더니 반도 못돌고 다시 돌려서 빌렸던곳으로 돌아왔다
힘이 다 소진되어서 경포대 가는것도 포기하고 돌아서야했다...
<힘을 다소진되어 사진 찍어 기념으로 남기는것도 잊어버렸다>
산책로에서 산책겸 었는데 자전거차에 힘이 빠져 조금 걷고는 이네 돌아셨다
마지막 10월의 주말이라 돌아오는길은 생각보다 많이 막혀서 남편이랑 평창휴계소에서 체인지하고
남편은 내가 운전하는동안 잠을잤다
덕평휴게소에 도착하고 남편은 출출하다하여 우동한그릇 먹고 가자한다
사람이 하도 많아서 기다리지말고 가져갔던 컵라면으로 먹고 가자했다...
컵라면으로 출출한 배를 달래고 다시 남편이랑 운전대 바꾸고...
경포대에서 4시50분출발하여 집에 10시 반경에 도착을 하였다 돌아오는길은 만만치 않았지만 그래도 바닷기운에 즐거운맘이였다
울남편 파김치가 되어서도 내가 즐겁다하니 좋단다.....
난 미안한 마음에 짧은 맨트도 날린다...
여보 힘들었지 고마워~~ 뭘 당신이 좋으면 되지~~~뭘~~
다음엔 박으로 가잔다....
ㅋㅋ~ 당일치기에 힘이 들긴 들었나 보다...
꿈의 물방울 e파출부 경인애드 글로벌21 티쏘의 이야기 서영공쥬~♡ 다사랑 기차와 간이역 타오르는 불꽃 곰도리 푸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