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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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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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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친정엄마, 언니, 조카네 가족들과 함께 경주를 여행했다.

교과서에서 보았던 유적지들을 실제로 보면서 좋아하는 아이들과 더불어 행복했던 시간들이었다. 

**불국사**

토함산 남서쪽에 자리하고 있는 불국사는 신라인들의 섬세한 예술혼을 압축하여 감상할 수 있는, 말 그대로 ‘신라 불교 문화의 핵심’이다. 건물 하나로 생생한 ‘불국정토’를 만들어놓은 힘이 놀랍다.


1995년에는 석굴암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공식 지정되어 국제적으로도 그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


일주문을 지나치자마자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건 연못이다. 우리나라 사찰의 연못 중 가장 크고 아름답기로 유명한 그곳에 해탈교가 그림처럼 걸려있다. 해탈교를 건너 천왕문을 지나면 오른쪽으로 그 유명한 청운교와 백운교를 볼 수 있다. 청운교와 백운교가 떠받들고 있는 자하문을 지나면 대웅전과 만난다. 그리고 대웅전 앞에 불국사의 상징이라고 불리는 다보탑과 석가탑이 서 있다. 천왕문 왼쪽으로는 연화교와 칠보교가 안양문으로 안내하고 있고 그 뒤로 극락전이 자리하고 있다.


  불국사 보유 지정문화재는 국보로 지정된 <다보탑 국보 제20호> <석가탑 국보 제21호> <연화교, 칠보교 국보 제22호> <청운교, 백운교 국보 제23호> <금동비로자나불좌상 국보 제26호> <금동아미타여래좌상 국보 제27호> <석가탑(삼층석탑)내 발견 유물 28개종 국보 제126호>와 보물로 지정된 <불국사 사리탑 보물 제61호>등이 있으며, <불국사 경내>는 사적 및 명승 제1호로 지정되어 있다.


<청운교백운교>

  불국사의 대표적인 상징물. 목조물의 난간 형태를 그대로 옮겨놓았다니, 당시의 돌조각 예술이 얼마나 우수한 수준이었는지를 짐작하게 한다. 계단을 다리 형식으로 만든 특이한 구조를 하고 있다. 예전에는 다리 아래쪽에 연못이 있었다고 한다. 지금도 계단 왼쪽으로 물이 떨어지도록 만든 수구를 볼 수가 있다. 이곳으로 물이 떨어지면 물보라가 부서지면서 아름다운 무지개를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불국사의 청운교,백운교... 연화교,칠보교..

이 곳을 보아야 불국사를 보고 온듯한 기분이 든다..

 

 

 

 

불국사의 대웅전

 

**다보탑**


우리나라 다른 탑에서는 전혀 볼 수가 없는 조형 예술의 극치를 보여주는 탑으로, 견고한 화강암을 자유자재로 다루어 화려하고 정교한 멋을 끌어낸 것도 놀랍지만, 규범에서 벗어난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도 높이 평가 된다.


사면으로 계단을 놓은 사각 기단 위에 힘차게 날개를 편 추녀가 있는 사각 기와집 형식이다.

그 위로는 팔각정이 세워져 있는데 연꽃잎 모양으로 화려한 창문을 냈다.

화려하고 복잡해보이면서도 동시에 조화로움과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게 다보탑의 매력이다.

 

 

 

**석가탑**

  통일신라 삼층석탑의 전형으로 꼽히는 석가탑은 완벽한 균형미와 우아함을 갖춘 탑으로 유명하다.

  1966년 보수공사를 하던 중 사리 장엄구와 세계 최고의 목판 인쇄술이라 할 수 있는 무구정광다라니경이 발견되었다.


  무영탑이라고도 하는 석가탑의 정식 명칭은 불국사 삼층석탑인데, 무영탑이라는 이름은 이 탑을 만든 것으로 전해지는 아사달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 때문에 많이 알려졌다.


  아사녀는 남편인 아사달이 탑을 무사히 잘 만들고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데, 아사달이 탑의 그림자가 연못에 비칠 거라고 약속했던 기한이 지났는데도 탑의 그림자가 떠오르지 않자 실망한 아사녀가 탑그림자가 비칠 것이라고 약속했던 연못에 뛰어들었다는 이야기이다.

실제 탑이 완성되었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그림자가 생기지 않았다고 해서 무영탑(無影塔)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것이다.


이 슬픈 이야기의 주인공인 아사달은 황룡사 구층탑을 완성한 아비지의 후손이며, 이 이야기로 미루어 백제의 건축 수준이 아주 뛰어났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대릉원**

릉원은 경주시내에 위치하고 있는 가장 큰 고분군으로 20여기의 무덤들이 있는 곳이다.

대릉원 안에 있는 천마총은 하늘을 날고 있는 천마가 그려진 말다래(말 안장 양쪽에 달아 늘어뜨려 진땅의 흙이 튀는 것을 막아 내는 물건)가 발견되어 천마총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천마총은 경주에서 유일하게 속까지 들여다볼 수 있도록 개방된 고분으로 안으로 들어가면 마치 박물관 같은 느낌을 준다. 유리 안에 금제 장식을 두른 주검이 누워 있고, 함께 부장되었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천마총에서 출토된 유물은 자그마치 1만1천5백26점이나 된다. 대부분 국립경주박물관으로 옮겨졌기 때문에 천마총에서는 모조품만을 볼 수 있다.

출토된 유물 중 특히 금관은 경주에서 출토 된 금관 중 가장 장중하고 큰 편이다. 봉토 속에서 마구가 출토되었으며, 달걀이 그릇에 담긴 채 출토되어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도 하였다.


신라 제13대 왕인 미추왕(재위 262~284)은 김알지의 6대손으로 김씨로서는 처음으로 신라의 왕위에 오른 인물이다.

297년 (유례왕 14)에 이웃나라인 이서국 군사들이 쳐들어와 신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에 귀에 대나무 잎을 꽂은 군사들이 나타나 적을 물리치고 사라졌는데, 미추왕릉 앞에 대나무잎이 수북히 쌓여있어 미추왕이 도운 것을 알았다고 한다. 그래서 미추왕릉을 죽현릉(竹現陵) 또는 죽장릉(竹長陵)이라고도 한다.

 

  

**첨성대**

  국보 제 31호 첨성대(瞻星臺)는 동양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되고 유일한 석조 구조물의 천문대로 알려져 있으며, 신라 선덕여왕(632-647, 신라 27대 왕) 때 건립되었다고 삼국유사에 전해진다.


   국보 31호로 지정되어 있는 첨성대에 사용된 석재 수는 음력으로 1년을 나타내는 3백61개 반이다. 석단 수는 27단인에 맨 위 정자 모양의 돌까지 합하면 28개, 즉 기본 별자리 수를 뜻한다고 한다. 또한 첨성대 꼭대기의 井자 모양의 돌은 신라 자오선의 표준이자, 각 면이 정확하게 동서남북을 가리킨다고 알려져 있다.


   과학적 기능을 떠나 첨성대라는 조형물 자체가 갖는 아름다움도 매우 빼어나다. 27단의 돌이 둥글게 올라가면서 점점 폭이 좁아지는데, 그 곡선이 매우 매끄러워 눈을 즐겁게 한다.


   첨성대의 용도에 대한 여러 학설이 제기되었지만 현재는 천문대라는 설이 유력하다. 하지만 첨성대에서 어떤 방법으로 별을 관측하였는지는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첨성대가 해 그림자 길이를 재기 위한 규표(圭表)로서의 용도였다는 주장도 있고, 정교한 기하학적 구조로부터 수학적인 비례 등을 나타내기 위한 수학적 상징물로 봐야 한다는 의견도 등장했다.


  이러한 첨성대에 대한 다양한 해석은 열띤 논쟁을 불러 일으켰으나 아직 어떠한 합의점에 도달하지는 못했다. 다만 원래 제단이 있었던 자리에 첨성대가 있었다는 점이나 신라의 천문관측 기록 등으로 미루어 보아 첨성대는 천문관측 외에도 종교적인 의식을 치르던 곳이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현대적인 의미의 천문대와는 또 다른 성격의 건축물이었던 것으로 보이는 첨성대의 의미를 풀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연구와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분황사**

분황사는 원효대사가 화엄경소를 쓴 곳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지금은 초석과 모전석탑, 돌우물 등만 남아 분황사지라고 불린다. 현재의 분황사는 분황사지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는데 조선시대 때 지어진 것이다.

  분황사의 모전석탑은 벽돌로 쌓은 탑을 모방했다 해서 모전석탑인데 국보 30호이다.  이 석탑은 현재 남아있는 신라 석탑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신라 선덕여왕 3년(634)에 안산암(安山岩)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 쌓아 올린 모전석탑(模塼石塔)이다.

 원래 9층이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3층까지만 남아 있다. 1층에는 탑신 네 면에 감실을 만들고 돌문을 달았으며 입구마다 수문장인 금강역사상을 조각해 두었다.기


 * 善德女王 : 신라 27대 왕으로 632~647년 까지 재위했으며, 내정에서는 현정을 베풀고 민생을 향상시켰고 불법 등 당나라 문화를 수입하였다. 첨성대, 황룡사 구층탑 등을 건립함.

 

 

황룡사지 가는길에 있는 분화사 당간지주..


꿈의 물방울 e파출부 경인애드 글로벌21 티쏘의 이야기 서영공쥬~♡ 다사랑 기차와 간이역 타오르는 불꽃 곰도리 푸우
2008/10/12 11:59 2008/10/1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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