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랑드르 파코 라반 ( Calandre ... by Paco Rabanne ,1969 or 1966 )
Perfumer: Michael Hy
Bottle Designer: Pierre Din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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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코 라반
스페인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로 금속이나 플라스틱, 종이와 같은
새로운 소재를 끊임없이 개발, 패션에 접목시키는데 성공한
그는 1969년 그린과 우디 향이 조화된 까랑드르로 향수계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까랑드르는
1969년에 당시에 파격적인 소재를 즐겼던 파코라반의
플로럴 알데히드 ( Floral Aldehyde )계열의 향수이다
그는 당시 유행하던 우디향조와는 다른 플로럴 알데히드를 선택하여
과감하다는 평을 들었으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는 기존 알데히드계열의 향수와 달리
그린향을 첨가해서 조금은 다른 느낌의 향수를 창조했다.
오래전 이모가 이 향수를 뿌렸었다.
당시에 내가 아주 진한 비누향을 느껴서
이모에게 말을 하니
날 아주 촌스러운 아이 취급을 했었다...-_-;;;
하지만...세월이 흘러
탑은 살짝 상큼하나 같이 밀려드는 알데히딕에
역시나 나에겐 그린노트의 비누향이 진하다.
비누방울 놀이를 하려고 켜켜 잘라놓은 비누에서 나는 향..
시간이 조금 흐르니
손목에 있는 향은 정말 살내음으로 흡수되고
시향지에 뿌린 향은 다양한 향의 스펙트럼을 즐기게 해주며
머스크가 감기기운이 있는 아침에 따스하게 느껴진다..
Top: bergamot, aldehydes, leafy green
Middle: hyacinth, white rose, lily, geranium, jasmine
Base: sandalwood, vetiver, musk a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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