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점 가는 길
학교 앞 문구점
큰 애가 한동안 유희왕 카드를 편의점에서 줄창 사 모으더니
이번에는 공룡왕 카드를 사달라고 하도 졸라대서 3개를 사주기로 하고
학교 앞 문구점엘 다녀왔다
예전에 나 어릴 적에는 문방구라 불렀는데
내가 문방구라고 그러니깐
워니가 방구,빵구.....하면서 종일 배를 잡고 웃어댄다
울 아들은 그냥 방구,똥 얘기만 나오면
재밌어 죽겠다고 난리다
워니가 환장?하는 뽑기 머신-
제대로 낡은 빈티지 느낌
빛 바랜 Red
때 낀 Yellow
오-우 온갖 것들이 가득가득
옛날엔 나도 저런 것들이 너무나 갖고 싶었을테지......
약속한 세 개를 사주고 돌아서자
다음에 또 사쥴 것을 종용하는 아들
30장 카드의 공룡 이름을 다 외우면
또 세 개를 더 사주겠다고 하자
앗-싸 하며 뛰어다닌다
그렇게......쉽진 않을텐데???
비가 한창 오더니 텃밭에 고추랑 강남콩 덩굴이랑
초록물이 튈 듯이 파랗다
다시 집으로 돌아 오는 길
오후6시
아직도 해가 한창이다
...... 여름이 무르익고 있다
꿈의 물방울 e파출부 경인애드 글로벌21 티쏘의 이야기 서영공쥬~♡ 다사랑 기차와 간이역 타오르는 불꽃 곰도리 푸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