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을 묻히게 했던, 꽃보다 남자의 이민호!
워커힐 쉐라톤 호텔 로비에서 셔틀을 기다리고 있던 제 눈 앞으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 멈춰섰습니다.
그런데 조수석에는 어디선가 눈에 익은 한 남자가 앉아있었습니다. 누군진 모르겠지만 잘 생긴 외모가 돋보였는데 분명히 어디서 봤었던 사람인 듯 한데 기억이 도무지 나지 않는 것입니다.
로비 앞에 멈춰선 에스컬레이드의 운전자는 그 곳에 있던 직원에게 애스톤 하우스가 어디인지를 물었고, 애스톤 하우스의 위치를 짐작하고 바로 그 자리를 떴습니다.
'애스톤 하우스라고? 오늘 캐딜락 SRX 론칭하는 곳인데...' 라고 멍 때리며 생각하다가, 눈 앞에서 멀어져가는 에스컬레이드의 뒷 모습을 보고 감을 잡았습니다.
'아, 이민호다!!'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 에서 구준표 역으로 정말 엄청난 인기를 누렸었던 이민호 씨는, 지난 3월 캐딜락 홍보대사로 발탁되었습니다.
한 때, 캐딜락 홍보 대사로 있으면서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을 구매했다는 이야기가 돌았지만 최종적으로는 루머로 밝혀지기도 했었지요. (홍보 대사로 있으면 무조건 홍보하는 메이커 차량만 타야된다는 법이 어딨냐!)
사실 이민호 씨의 등장을 예상했었던 분들이 얼마 안 계셔서인지, 천막이 걷혀져 드러난 캐딜락 옆에 '광 채 나던' 이민호 씨의 등장에 다들 놀라시더군요-_-ㅋ
여지껏 인생 살면서, 남자 연예인들을 보면서 '우와, 잘 생겼다...' 라는 말을 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민호 씨는 보자마자 저도 모르게 그런 말이 튀어나왔습니다-_-; 물론 제가 남성 연예인 분들을 봤었던 횟수가 손에 꼽히는 수준이지만요 :)
이민호씨와 함께 진행됐었던 포토세션만큼은 캐딜락 SRX가 묻혔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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